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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연예인 자녀들이 다니는 국제학교, 왜 여길 선택했을까?

소중둥이Mom 2025. 5. 21. 10:48

자녀의 교육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많은 연예인 부모들은 국내의 일반 학교보다 국제학교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국제학교는 영어 중심 교육, 소수 정예 시스템, 글로벌 커리큘럼 제공, 그리고 사생활 보호에 유리한 환경 등 다양한 이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 명문 대학 진학률이 높아, 장기적인 교육 투자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연예인들이 실제로 자녀를 보내는 국제학교 3곳을 선정하여, 그 위치, 특징, 학비, 졸업생 정보 등을 상세히 소개합니다.

📍 위치 :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 특징 : 미국 캘리포니아 팔로스 버디스에 본교를 둔 채드윅스쿨의 분교로, 전 과목 영어 수업을 제공하며 국제 바칼로레아(IB) 전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학습 진도는 물론, 인성, 글로벌 리더십 함양에 중점을 둔 전인교육이 강조됩니다. 다양한 과외 활동과 클럽, 예체능 수업도 활성화되어 있어 균형 잡힌 성장이 가능합니다.
💰 학비 : 연간 수업료는 학년별로 3,800만 원~4,500만 원 선이며,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 과정 이수 시 총 약 7억 원가량이 소요됩니다. 등록금, 급식비, 교재비, 각종 프로그램 참가비 등이 별도로 부과됩니다.
🎤 연예인 자녀 : 배우 전지현, 김남주, 이시영, 방송인 현영, 유진·기태영 부부 등의 자녀들이 이 학교에 재학하거나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송도 지역은 연예인 자녀의 거주 비율이 높은 편입니다.

📍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영어교육도시
🏫 특징 : 영국 명문 사립학교인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의 해외 분교로 2011년 개교했습니다. 세계적인 명문 대학 진학률을 자랑하며, IB 디플로마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모든 교사진이 원어민이며, 수준 높은 교육 환경과 기숙형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국제적인 인맥과 문화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장점도 큽니다.
💰 학비 : 연간 학비는 초등 과정 기준 약 1,900만 원 + 1만1천 달러, 고등 과정은 약 2,400만 원 + 1만3천~1만4천 달러에 달합니다. 기숙사 이용 시 별도 비용(약 2,000만 원 내외)이 추가됩니다. 입학금, 보증금, 유니폼, 교재, 각종 체험학습 비용은 별도입니다.
🎤 연예인 자녀 : 배우 김희애와 IT기업가 이찬진 부부의 두 아들이 이 학교에 다녔으며, 고(故) 최진실의 아들 지플랫(최환희), 걸그룹 ITZY의 리아(최지수)도 NLCS 졸업생입니다. 이외에도 다수 유명인의 자녀가 입학해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인지도가 매우 높습니다.

📍 위치 :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 특징 : 서울 도심에 위치한 GIA 국제학교는 소규모 학급 운영과 맞춤형 학습 관리로 학부모들 사이에서 매우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학교급식 수준이 매우 높고, 교사진과 행정 지원이 촘촘히 연계되어 있어 학생 개인별 성장 추적이 잘 이루어집니다. 유치원부터 고등과정까지 체계적인 교육이 가능하며, 미국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SAT, AP 준비도 함께 지원됩니다.
💰 학비 : 연간 학비는 약 3,000만 원 수준이며, 방과 후 수업, 급식비, 교복비 등은 별도입니다. 상대적으로 다른 국제학교보다 학비가 낮은 편이라 가성비 있는 선택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 연예인 자녀 : 가수 백지영, 요리연구가 겸 방송인 백종원·소유진 부부, 배우 지성·이보영 부부, 모델 장윤주, 방송인 박경림, 야구선수 박찬호의 자녀 등이 이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특히 GIA는 예체능 관련 교육과 학생 발표 기회가 많아 연예계 종사자들이 선호하는 이유가 됩니다.

이와 같이 연예인들이 선택하는 국제학교는 단순한 교육기관 이상의 가치를 제공합니다.

자녀의 글로벌 감각을 키우고, 미래 진로와 진학에 도움을 주며, 무엇보다 사생활 보호까지 고려된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는 점에서 일반 학부모들에게도 참고가 될 만한 요소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