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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전국 대학의 등록금이 또 올랐습니다. 무려 70% 이상의 대학이 등록금을 인상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평균 등록금은 물론, 계열별·지역별 차이까지 세부 분석된 자료가 발표되었습니다. 학생과 학부모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이번 대학정보공시 내용을 지금 확인해보세요!
더 늦기 전에 대비책을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등록금 인상, 얼마나 올랐나?
2025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에 따르면 4년제 일반 및 교육대학의 70.5%, 전문대학의 72.9%가 등록금을 인상했습니다.
연간 평균 등록금은 각각 710만6,500원(4년제), 645만500원(전문대)으로 전년 대비 각각 4.1%, 4.2% 상승했습니다.
계열별 등록금 현황은?
의과대학이 여전히 등록금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계열별로는 다음과 같은 순서를 보였습니다.
| 계열 | 4년제 대학 | 전문대학 |
|---|---|---|
| 의학계열 | 1,016만9,700원 | 해당없음 |
| 예체능 | 814만4,000원 | 703만1,500원 |
| 공학계열 | 754만4,000원 | 654만5,600원 |
| 자연과학 | 713만8,600원 | 652만7,800원 |
| 인문사회 | 627만2,600원 | 578만500원 |
지역별 등록금 차이는?
수도권 대학의 등록금이 비수도권보다 평균적으로 더 높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 구분 | 수도권 | 비수도권 |
|---|---|---|
| 4년제 대학 | 805만1,700원 | 649만2,500원 |
| 전문대학 | 689만6,300원 | 608만4,400원 |
장학금은 충분한가?
등록금 인상과 관련해 우려되는 학비 부담을 덜기 위해 교육부는 다음과 같은 지원 정책을 밝혔습니다.
- 학자금 대출 금리를 1.7% 저금리로 유지
- 국가장학금 예산 5,846억 원 증액
- 국가장학금 II유형을 받지 못하는 대학은 자체 장학금(1,988억 원)으로 대체 지원
그러나 국가장학금 II유형을 받지 못하는 등록금 인상 대학의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어떤 지원을 받게 될지는 여전히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등록금 인상은 왜 일어났나?
이번 등록금 인상의 주요 원인은 ‘법적 인상 상한선’의 상승에 있습니다. 고등교육법에 따라 등록금 인상은 최근 3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의 1.5배 이내로 제한되는데, 최근 물가상승률이 높아 상한이 5.49%까지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교육부는 내년에는 이 수치가 4% 미만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Q&A
Q1. 내년에 등록금 더 오를 가능성 있나요?
교육부는 내년 법정 인상 상한선이 4% 미만이 될 것으로 보고 있어 인상폭은 줄어들 가능성이 큽니다.
Q2. 국공립대와 사립대 등록금 차이는 얼마나 나나요?
4년제 기준으로 사립은 평균 800만2,400원, 국공립은 423만8,900원으로 큰 차이를 보입니다.
Q3. 등록금 오르면 국가장학금 못 받나요?
국가장학금 II유형은 등록금 동결 대학에 우선 지급되지만, 인상 대학도 자체적으로 장학금 규모를 늘려 학생에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Q4. 대학별 등록금 세부자료는 어디서 볼 수 있나요?
‘대학알리미’ 누리집(https://www.academyinfo.go.kr/)에서 대학별 등록금 자료를 열람할 수 있습니다.
Q5. 전문대 등록금은 왜 공립이 이렇게 낮나요?
공립 전문대는 지방정부 등의 재정 지원을 받기 때문에 사립대에 비해 등록금이 현저히 낮은 편입니다.
결론 : 요약
등록금은 단순한 숫자가 아닌, 학생과 학부모의 삶에 직결된 현실입니다.
이번 2025년 대학정보공시 결과는 앞으로의 진로 계획, 대입 전략, 재정 준비에 있어 반드시 고려해야 할 핵심 정보입니다. 단순한 통계를 넘어, 우리가 어떤 정보를 읽고 준비해야 하는지 고민해봐야 할 시점입니다.
지금 바로 대학알리미에서 나의 희망 대학 정보를 확인하고, 등록금과 장학금 계획을 점검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