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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문화의 향기를 따라 거닐 준비 되셨나요? 단 한 달간 전국 260여 개의 박물관·미술관에서 입장료 할인은 물론, 체험부터 여행까지 특별한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특히 홍보대사로 배우 박시은·진태현 부부가 위촉되며 그 기대감은 더해졌는데요. 이 기회를 놓치면 또 1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어떤 프로그램이 펼쳐지는지 지금부터 확인해보세요.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이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5월 한 달간 전국 260여 개의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다양한 전시, 체험, 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올해 주제는 '급변하는 공동체와 박물관의 미래'로, 사회 속에서 박물관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대표 프로그램: ‘만나다’, ‘즐기다’, ‘거닐다’
행사는 크게 세 가지 핵심 키워드로 구성됩니다. ‘뮤지엄×만나다’는 대표 소장품의 스토리를 소개하고, ‘뮤지엄×즐기다’는 전시·체험 중심, ‘뮤지엄×거닐다’는 전문 해설과 함께하는 지역 탐방형 프로그램입니다. 제주, 경주, 양평 등 6개 지역에서 25회 운영되며 회차당 30명 이하로 진행돼 특별함이 더해집니다.
홍보대사 박시은·진태현 부부의 위촉
5월 2일 사비나미술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유인촌 문체부 장관이 직접 참석해 배우 박시은·진태현 부부를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그들의 따뜻한 이미지가 박물관과 미술관이 추구하는 사회적 역할과 공감대를 잘 전달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어린이날 특별 행사: 국립중앙박물관 ‘상상의 박물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어린이날에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배지 만들기, 기념사진 촬영, 소장품 키링 체험 등으로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특별한 체험이 진행됩니다.
전국 주요 전시 일정 한눈에 보기
지역 |
기관 |
전시 제목 |
내용 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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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사비나미술관 | 생태의 집–한옥 | 북한산 한문화체험특구 탐방과 연계된 전시 |
전북 | 교동미술관 | 유연한 공간: 동시대화 | 팔복예술공장과 협업 전시 |
부산 | 범어사 성보박물관 |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자대비 | 불교적 관점의 사회 메시지 전시 |
충남 | 온양민속박물관 | 수선집 Ⅲ: 호위무사 | 전통 생활문화 속 미감 재조명 |
Q&A
Q. 입장료 할인은 어디서 받을 수 있나요?
A. 행사 참여 기관 260여 곳에서 직접 할인 또는 무료 입장을 제공하며, 각 박물관·미술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Q. 사전 예약이 필요한가요?
A. 일부 체험 프로그램과 ‘뮤지엄×거닐다’ 탐방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공식 누리집에서 예약 링크 확인 가능합니다.
Q.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은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
A. 국립중앙박물관을 포함한 주요 기관에서 어린이날 기념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기관별 홈페이지에 일정이 공지되어 있습니다.
Q. 홍보대사 박시은·진태현 부부는 어떤 활동을 하나요?
A. 개막식 참여를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홍보 콘텐츠에 출연하며 박물관·미술관의 대중 인지도 제고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Q. 공식 누리집 주소는?
A. ‘박물관미술관주간’ 공식 홈페이지는 www.museumweek.kr입니다.
문화는 움직이는 사람에게 열린다
이번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지역과 사람, 공동체를 연결하는 문화 축제로 설계되었습니다.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의 숨결이 살아있는 공간을 거닐어보세요. 아이들과의 추억 만들기에도, 감성 충전에도 최고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지금 바로 가까운 박물관·미술관 정보를 확인하고 계획을 세워보세요. 좋은 자리는 빠르게 마감된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